친절한 원장님, 실장님
안녕하세요? ^^*
한결같이 완벽한 아나운서 스타일링을 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제가 카메라 앞에서도 든든하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그리고 예비 방송인 후배들을 위해 후기 남겨요.
제 성격도 까다롭고, 제 얼굴도 많이 부족하여- ^^;;;
항상 메이크업에 신경이 곤두서요. ㅠㅠ
방송국 분장팀에서 메이크업을 해주면 어찌나 촌스러운 느낌이 드는지,
그리고 헤어도 스프레이만 잔뜩 뿌려 부자연스럽고...
여러모로 맘에 안드는 점이 많았어요.
그러다 원장님을 만났고, 실장님도 만난거죠.
아- 한 줄기의 햇살이 비추는 느낌 ㅋㅋ

메이크업 실장님은 피부표현 정말 깔끔하게 잘 해주셔서
HD화면에도 문제 없네요. 컨실러로 너무 정성껏 잡티를 가려주셔서
제가 민망할 정도예요.
그리고 제가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요구를 많이해도 친절하게 요구를 들어주시고 신경써주겨서 감사해요 ^^
그리고 사랑하는 원장님!!!!
정말 머릿빨(?

)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케 해주신 장본인이시죠. ㅎㅎ
제가 MC를 보든 리포팅을 하든 뉴스를 하든,
제 의상과 메이크업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링을 해주시는 것에 감동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더 좋은건 손이 빠르셔서
샤샤삭, 알아서 빠르게 그리고 꼼꼼하게 완성해주시는 실력에 놀랍니다.
솔직히 너무 빨리 하시면 대충하는게 아닌가 의구심도 들었지만
이제는... 빨리 해주셔서 시간도 절약되고 너무 좋아요.
실력 없는 분이나 헤어 오래 잡고 실핀만 많이 꼽는 것 같더라고요.
믿음이 갑니다. ㅎㅎ
선생님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방송을 꿈꾸는 고민 많은 후배님들께 제 후기가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